카카오페이 Developer Relations 활동 엿보기

카카오페이 Developer Relations 활동 엿보기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카카오페이만의 기술 노하우와 개발 문화를 사내외로 널리 알리고 싶은 로라입니다.

쉼 없이 달려오던 카카오페이는 2022년을 기점으로 다양한 개발 문화 활동을 시작하고자 올초부터 많은 것들을 준비했습니다. 개발 문화 활동이라 하면, 요즘 많은 테크 기업에서 자리 잡고 실행하고 있는 Developer Relations 활동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기업을 홍보하며 기업의 브랜드, 서비스를 전달하는 Public Relations(PR) 그리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을 홍보하며 투자를 유치하는 Investor Relations(IR)처럼 Developer Relations(DevRel)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개발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역할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단기간에 급격히 늘어난 카카오페이 기술 직군 크루(카카오페이에서는 동료를 '크루(krew)'라고 호칭합니다.)들을 위해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개발 문화는 재정비하고, 새로운 것들은 정착시키고 있는 본격적인 카카오페이 Developer Relations 활동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카카오페이에 관심 있는 모든 개발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어 카카오페이에서 함께 개발 문화 활동을 하면 좋겠습니다. 😊

카카오페이 Developer Relations 활동

기술 블로그 OPEN

드디어 카카오페이도 기술 블로그가 생겼습니다.👏🏻 제가 입사하고 받은 첫 번째 업무도 카카오페이 기술 블로그 오픈이었는데요. 카카오페이 입사를 준비할 때에도 '왜 카카오페이 같은 테크 기업에서 기술 블로그를 운영 안 하지?'라는 의문과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만큼 대부분의 테크 기업에서는 내부 기술 노하우를 외부에 전달하며 내부 개발자들의 성장은 물론 외부의 유능한 개발자들을 내부로 이끌 수 있는 또 하나의 창구로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입사 후, 카카오페이만의 기술과 개발 문화를 외부에 공개하고 채용까지 연결시키는 공간을 목표로 카카오페이 기술 블로그를 오픈했습니다.

techblog

기술 블로그의 목적이 외부 개발자에게만 집중되어서는 안 되겠죠? 그렇다면 기술 블로그 오픈 이후 카카오페이 내부 기술 직군 크루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크루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 그동안 머릿속에만 있던 기술 지식을 글로 작성하면서 다시 한번 정리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기회 마련
✔️ 업무에만 몰두하여 미처 정리하지 못했던 배운 점, 아쉬운 점 등 회고할 수 있는 계기
✔️ 퍼스널 브랜딩 시대에서 개발자 본인의 이름을 걸고 콘텐츠를 만들고 외부에 공개할 수 있는 기회 마련
✔️ 채용 공고만으로는 이해하기 쉽지 않은 실제 개발 직군, 조직 이야기 전달

오픈한 지 몇 개월 되지 않았지만 기술 블로그라는 새로운 채널 덕분에 카카오페이만의 기술 노하우와 조직 이야기를 전달하며, 나날이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기술 블로그는 오픈만 했다고 끝이 아닌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고 운영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만의 기술 노하우와 기술 직군 이야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카카오페이 기술 블로그 둘러보기

하우스키핑 데이

바쁜 업무 일정으로 정리해야 할 업무가 구석에 쌓여있는 모습,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카카오페이는 올 4월부터 우선순위에 밀려 쌓여있는 기술 부채를 해소하고 정리하자는 의미에서 하우스키핑 데이🧹를 마련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대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첫 하우스키핑 데이 전에는 '하루 혹은 반나절이라는 시간을 청소하는데 쓸 수 있을까?'라는 크루들의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 번 청소를 해 본 크루들은 '하우스키핑 데이를 통해 팀원들과 온/오프라인에서 모여 그동안 미처 정리하지 못했던 업무들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중에~ 나중에~ 여유 있을 때 하자고 말만 했던 업무들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기술 직군 대상으로 시작한 하우스키핑 데이는 점차 PM 직군 등 여러 직군이 모여 함께 청소하는 모습까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카카오페이 하우스키핑 데이에서 크루들은 아래와 같은 청소를 진행해주고 계십니다.

✔️ 해도 해도 끝이 없는 문서 정리: Wiki 현행화, Wiki 구조 정리, README 작성
✔️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들 청소: Deprecated API, 테이블, Git 브랜치 등
✔️ 잊고 지내던 Jira: 쌓여있는 티켓 청소, 중복 제거
✔️ 바빠서 들여다보지 못한 이슈 Deep Dive

더 이상 청소할 게 없어서 카카오페이가 반짝반짝해지는 그날까지 하우스키핑 데이는 계속됩니다.
팀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청소하고 있는 크루들의 모습을 남기며 하우스키핑 데이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청소는 집에서도 할 수 있고, 카카오 아지트에 모여서 할 수도, 카페에서 할 수도 있다! 시간 장소 구애 없이 크루들만 있다면 우리 모두 청소할 수 있어요!

장소 구애 없이 청소하고 있는 크루들의 모습
장소 구애 없이 청소하고 있는 크루들의 모습

테크톡 Tech Talk

카카오페이는 크루 누구든 자유롭게 기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사내 기술 세미나인 Tech Talk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내 기술 세미나라고 하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테크톡의 목적은 크루 간 지식을 공유하며 크루 모두가 성장하는 것입니다. 코시국 이전에는 오프라인으로 다 함께 모여 간단한 스낵과 함께 지식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지만, 현재는 코로나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어 다소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져 이전처럼 크루들과 얼굴을 마주 보고 지식 공유를 하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테크톡 주제에는 제한이 없지만 대부분 개발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주고 계십니다. 최근에는 아래와 같은 주제들로 테크톡을 진행하고 크루들과 다양한 지식,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인하우스 메시지 플랫폼
✔️ 전사가 사용하는 슬랙봇 개발기
✔️ 카카오페이 메트릭 시스템 사용 설명서
✔️ Saga Pattern - 마이크로서비스 트랜잭션 관리

ㅋㅍㄱㅍ 카카오페이 개발자 페스티벌

본격적으로 Developer Relations 활동을 시작한 카카오페이! 본격 DevRel 활동에 맞춰 상반기, 하반기 동안 진행한 활동들을 세리머니하는 페스티벌을 기획해 첫 번째 ㅋㅍㄱㅍ(카카오페이 개발자 페스티벌)을 진행했습니다.

ㅋㅍㄱㅍ 진행 모습
ㅋㅍㄱㅍ 진행 모습

코로나 상황으로 오프라인에서 북적북적 모이지 못해 페스티벌 느낌이 덜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마세요! 카카오페이 카카오 아지트 9층에는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온라인으로도 페스티벌 느낌을 낼 수 있는 조명, 카메라, 마이크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코시국에 맞게 온라인으로도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즐기는 카카오페이랍니다.

카카오 아지트 내 스튜디오 현장
카카오 아지트 내 스튜디오 현장

첫 번째 ㅋㅍㄱㅍ는 상반기 동안 진행한 다양한 개발 문화 활동을 크루 모두와 함께 회고하는 시간으로 기획했습니다. 하우스키핑 데이에서 크루 전체와 공유하면 좋을 레슨런드 발표, 하우스키핑 데이 참여 솔직 후기, 기술 블로그 콘텐츠 발행 후기, 중간중간 지루함을 깨울 퀴즈 등 비록 온라인이지만 양방향으로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준비했습니다. 덕분에 상반기 동안 있었던 DevRel 활동을 크루들과 함께 되돌아보는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반기 ㅋㅍㄱㅍ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북적북적하게 모여 있는 크루들의 모습을 담아 보여드리고 싶네요. 🙏🏻

마치며

이제 막 시작 단계인 카카오페이 Developer Relations 활동 잘 읽어보셨나요? 위에서 언급한 활동들 외에도 신규 입사자의 소프트 랜딩을 위한 기술 직군 온보딩, 업무 진행 시 알게 된 사소한 꿀팁 공유, 카페톤(카카오페이 해커톤), 크루 간 칭찬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울림카드 등 카카오페이는 개발자들이 가지고 있는 작은 지식이라도 함께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개발 문화를 지향합니다. 이는 카카오페이 전체 크루들의 성장과 외부 개발자들의 관심까지 이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문화라는 것은 짧은 시간에 뚝딱 자리 잡는 것도 아니며, 단방향으로 강제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팀은 지금까지 기획/운영하고 있는 DevRel 활동에 대한 크루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계속해서 다듬고 다듬어 진정한 개발 문화로 정착시키려 합니다. 결국 카카오페이 DevRel 활동의 주인공은 카카오페이의 모든 기술 직군 크루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과 채널을 통해서 마음 놓고 금융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Developer 크루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꾸준히 보여드릴 카카오페이 Developer Relations 이야기 놓치지 말아 주세요!

카카오페이 엔지니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카카오페이만의 개발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은 로라입니다.
laura.mercier

카카오페이 엔지니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카카오페이만의 개발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은 로라입니다.

태그
  • Developer Relations
  • 채용
  • 온보딩
  • 개발문화
추천 콘텐츠
© Kakao pay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