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카페개페, AI와 함께한 현장 스케치

2026년 카페개페, AI와 함께한 현장 스케치

요약: 2026년 카페개페(카카오페이 개발자 페스티벌) 준비 과정부터 생생한 현장까지 함께 살펴보는 글입니다. 어떤 고민과 아이디어로 올해 카페개페를 준비했는지, 그리고 사내 크루들 반응은 어땠는지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AI 세션, 네트워킹, 온라인 참여형 게임, 데모스테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술적 영감을 나누고 즐기는 2026 카페개페 현장을 함께 경험해 보세요.

💡 리뷰어 한줄평

lois.kanapaha 카카오페이 기술직군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라도 느낄 수 있게 현장감을 잘 살려서 쓴 글입니다. 평소 카카오페이 기술직군에 입사를 꿈꾸셨던 분들에게는 큰 동기부여를, 기존 크루분들에게는 소중한 추억 회상과 함께 애사심을 높여주는 기록이 될 것 같습니다.

rain.drop AI라는 거대한 파도를 두려워하기보다 즐겁게 타는 카카오페이만의 기술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글이에요. 어떠한 아이디어들과 내용들로 행사가 꾸며졌는지,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느끼며 함께 읽어보아요.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기술기획팀 써니입니다. 🌞
카카오페이에서는 매년 기술 직군 크루들이 한데 모여 기술적 영감을 나누고 즐기는 일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바로 사내 개발자 페스티벌, 카페개페(카카오페이 개발자 페스티벌) 인데요.

올해 카페개페는 조금 더 특별했습니다. 단순히 기술 세션을 듣고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동료들이 AI를 주제로 더 즐겁게 소통하고, 우리만의 기술 문화를 체감할 수 있을까?” 를 운영크루들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며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DevRel(Developer Relations) 직무에 관심 있는 분들, 그리고 카카오페이 개발 문화가 궁금한 예비 크루분들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뜨거웠던 현장 스케치, 설문 피드백까지 가감 없이 담았습니다. 자, 그럼 2026년 카페개페 준비 과정부터 생생한 현장까지 함께 살펴볼까요?


준비 과정

카페개페 운영크루를 소개합니다

이번 카페개페 2026은 각기 다른 직무를 담당하는 기술직군 크루 10인이 모여 함께 만들었습니다.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행사 전반 아이디어 기획부터 콘텐츠 발굴(세션, 참여 프로그램, 굿즈 등), 그리고 당일 현장 운영까지 발 벗고 나서주신 든든한 조력자들입니다.

데이터로 돌아본 지난 피드백 회고

지난 11월 말, 운영크루와 기술기획팀이 처음 만나 킥오프 미팅을 했습니다. 어느덧 5회차를 맞이한 행사인 만큼, 저희는 지난 히스토리를 먼저 돌아보았습니다. 특히 작년 설문에서 나온 좋았던 점 vs 보완점 Top 3를 면밀히 분석하며 올해 방향성을 설정했습니다.

  • 좋았던 점: 참여 프로그램의 재미, 높은 콘텐츠의 질, 효율적인 행사 구성
  • 보완점: 굿즈/경품의 아쉬움, 개발자 간 소통 시간 부족, 장소 환경 이슈

제한된 예산과 장소라는 제약이 있었지만, “적어도 작년에 받은 피드백 중 대표적인 과제만큼은 반드시 개선하자!” 고 다짐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서는 네트워킹 기회 확대와 개발자 맞춤형 굿즈 제작 등 작년 피드백을 반영했습니다.

2026년 테마: AI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올해 카카오페이는 “기술로 사용자에게 이로운 금융을 만든다” 는 미션을 선포했습니다. 카페개페 역시 이 미션에 발맞춰 AI를 테마로 설정했습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세션에 그치지 않고, 각 프로그램에서 기술과 재미를 균형있게 다루고 싶었습니다. 오전에는 AI 세션과 네트워킹 모임을, 그리고 AI를 재미있게 즐겨볼 수 있도록 ‘이미지 프롬프트 역으로 맞추기’ 같은 참여형 게임을 배치했습니다.

디자인 철학

AI 파도에 뒷걸음질 치기보다, 보드를 들고 뛰어드는 서퍼처럼
“이번 비주얼 테마인 ‘Wave Rider(Surfer)’ 에는 우리가 마주한 기술적 환경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고 싶었습니다. AI라는 거대한 파도가 밀려올 때, 뒷걸음질 치기보다 보드를 들고 바다로 뛰어드는 카카오페이 개발자들의 용기를 응원하고 싶었거든요. 때로는 파도에 엎어지기도 하겠지만, 그 실패조차 다음 파도를 타기 위한 ‘균형 감각’이 될 거라 믿습니다.” — 운영크루 결제FE개발유닛 FE 개발 아리(ari.su)


현장 스케치

이번 카페개페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은 크게 4가지였습니다. 바로 AI 세션과 네트워킹, 온라인 참여형 게임, 데모 스테이션 그리고 카페개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메인 세션인데요.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AI 세션

AI 세션은 “Claude Code를 중심으로 최신 AI 개발툴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코어플랫폼팀 이안(ian.wizard)이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했습니다. 세션 대상과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제: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AI 개발환경과 활용법
대상: AI툴 초급 및 초중급자

  • Copilot으로 단순한 요청만 하고 계셨던 분
  • AI가 만든 코드가 자꾸 마음에 안드시는 분
  • 최신기술(MCP, Skills, Sub-agents 등)을 통해 사용량 쿼터 걱정을 덜하고 싶으신 분

요약:

  • 역할과 책임: AI는 어디까지나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도구이며, 시스템을 설계하는 사람(개발자)는 반드시 결과물인 코드를 최종 검증하고 책임져야 합니다.
  • 핵심 개념 이해: 모델의 확률적 특성과 컨텍스트 용량 한계를 이해하고, MCP(Tools)와 서브에이전트로 AI에게 특정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행동 능력을 부여해야 합니다.
  • 프롬프트 및 도구 활용: AI가 의도대로 동작하게 하려면 상황, 목표, 제한사항을 명확히 구조화해서 지시를 내려야 하며, plan 모드나 각종 명령어(/resume, /plugin 등)를 적절히 활용해야 합니다.
  • 심화 워크플로우: 복잡한 작업은 Cursor Superpowers 플러그인, OpenCode, SDD(스펙 주도 개발) 등을 활용해 계획부터 검증까지 체계적인 단계로 나누어 진행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 보안 철저: AI 플러그인이나 외부 툴(MCP)을 사용할 때는 악성 스크립트나 데이터 유출 등 보안 위험이 있으므로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기획 소감
“입사 후 처음으로 많은 크루분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발표 준비가 쉽지만은 않았지만, 도움이 되었다는 따뜻한 격려에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진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 운영크루 코어플랫폼팀 BE 개발 이안(ian.wizard)

네트워킹

AI 세션이 끝난 후, 15층 세미나실에서 바로 이어 AI를 주제로 한 네트워킹을 진행했습니다. 평소 AI에 관심 있는 크루들이 모여 자유롭게 대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는데요. 특히 AI 세션에서 다뤘던 최신 기술과 활용 사례에 대한 궁금증을 서로 나누며, 자연스럽게 동료들과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기획 소감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AI라는 공통 주제로 서로의 고민과 노하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개발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통해 개별 팀 단위의 시도가 전사적인 실천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기술기획팀 DevRel&IT 내규 댄(dan.dy)


온라인 참여형 게임

이번 카페개페에서는 지난 번 참여형 게임이 좋았다는 피드백을 이어받아 온라인 버전으로 준비했어요. 바로 AI 프롬프트 맞추기라는 역공학 게임과 방탈출 게임이었는데요.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게임의 재미를 즐기면서도, 참여 허들이 높지 않아 많은 분들이 게임을 즐기실 수 있게 유도하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AI 이미지 게임: 프롬프트 마법사

AI 프롬프트, 어디까지 해보셨나요? 사실 프롬프트를 입력해서 이미지를 만드는 일은 이제 우리에게 꽤 익숙한 일상이 되었는데요. 이번 카페개페에서는 관점을 조금 바꿔보았습니다. 바로 이미지를 보고 역으로 그 프롬프트를 맞추는 ‘역공학(Reverse Engineering)’ 게임을 준비했습니다. AI를 업무에 활용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AI 생각 회로를 추론해 볼 수 있어 크루들의 반응이 정말 뜨거웠는데요.

단순히 단어 몇 개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이미지의 핵심 요소와 느낌, 색상을 종합적으로 묘사해야 했기에 크루들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감각이 제대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기획 소감
20분 만의 마감, 크루들이 얼마나 AI에 관심있는지 확인했어요.
“이미지 프롬프트 게임을 기획하며 과연 크루분들이 얼마나 참여해주실까 설렘 반 걱정 반이었는데, 오픈 20분 만에 마감되는 것을 보며 AI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온몸으로 실감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채점하며 크루분들이 창의적으로 프롬프트를 작성하시는 모습에 저도 큰 영감을 얻었는데요. 직접 설계한 이미지 프롬프트로 소통하며 뿌듯함을 느꼈고, AI를 활용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 운영크루 클라이언트서비스파트 Android 개발 리사(leesa.l)

온라인 방탈출: 카카오페이 세계관 속으로

AI 이미지 게임이 개인의 센스를 겨루는 장이었다면, 카페개페 방탈출 챌린지는 동료들과 머리를 맞대고 ‘우리 서비스’를 깊숙이 파고드는 협동의 장이었습니다. 이번 방탈출 챌린지는 혼자가 아닌 2~3명으로 구성한 팀 단위로 진행했습니다.

방탈출 테마는 명확했습니다. “크루들이 사내 서비스를 더 깊이, 그리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것!” 구글 폼으로 구현된 각 챕터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페이 서비스 곳곳을 세심하게 살펴봐야 했습니다. 단순히 퀴즈를 푸는 것을 넘어, 카카오페이 크루라면 누구나 몰입할 수 있는 사내 서비스 기반의 세계관을 구글 설문폼에 정교하게 녹여냈습니다.

기획 소감
카카오페이를 구해낸 용사들
“매 순간 열심히 달려온 크루들이 마음 놓고 쉴 수 있기를 바라면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어요. 재밌게 즐기면서도 유익하게 카카오페이를 알아갈 수 있는 형태를 고민하다 보니 온라인 방탈출 챌린지를 계획했어요. “중단된 ㅋㅍㄱㅍ 행사를 부활시켜 위기에 빠진 카카오페이를 구해주세요” 세계관 속에서 문제를 풀다 보면 자연스레 카카오페이에 스며들게끔 문제를 구성해 보았어요. 행사가 끝난 후 주변 크루들에게서 “재밌었다” “유익했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들었을 때의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좋았어요.” — 운영크루 오프라인결제개발유닛 BE 개발 레인(rain.drop)

데모스테이션: 발표보다 생생한 기술 현장

“우리 팀 기술, 진짜 대박인데… 보여줄 방법이 없네!

이런 고민을 가진 크루들을 위해 판을 깔았습니다. “거창한 장표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노트북 하나만 들고 오세요!”라는 모토 아래, 평소 궁금했던 타 팀의 기술 스택이나 도입 사례를 아주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데모스테이션은 단순히 기술을 시연하는 것을 넘어, ‘스탬프 투어’ 라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 시연을 경청하거나 직접 체험을 완료한 크루들의 리플렛에 도장을 찍어주는 방식이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부스 운영진과 참여자 간의 양방향 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데모스테이션에서는 특별히 카카오페이증권 워크플랫폼담당 DevOps팀도 자리를 빛내주셨는데요, 덕분에 “공동체인 페이증권 부스도 있어서 기술교류하는 자리가 있어서 더욱 좋았다”는 피드백을 받기도 했습니다.

페이증권 부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 일 41TB, 200억 건의 로그를 ClickStack으로 실시간 처리하기 - 호그와트 도서관 프로젝트
🔗 서비스에 와드 박기: 서비스 상태 가시화 프로젝트, 핑크와드를 소개합니다.

기획 소감
크루들의 응원과 함께한 데모 스테이션
“사내 행사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준비하며 크루들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 자체가 제게는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우리 크루들의 기술력을 가장 가까이서 서포트할 수 있어 뿌듯했고,  준비 과정의 소통이나 운영 면에서 배운 점들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데모 스테이션을 즐겁게 체험하며 응원을 건네주신 크루분들 덕분에 제가 더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운영크루 디자인시스템파트 FE개발 브린(bryn.me)


메인 세션: 2025년 회고와 AI로 여는 2026년

열기가 가득했던 데모스테이션에 이어, 본격적인 인사이트를 나누는 메인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2025년 한 해를 데이터로 복기하고, 앞으로 우리가 마주할 AI 기반의 개발 패러다임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알찬 주제들로 채워졌습니다.

2025년 회고 및 2026년 계획

“2025년은 안정적인 인프라와 데이터 플랫폼 정비로 내실을 다진 한 해였습니다. 2026년에는 본격적인 AX(AI Transformation) 를 통해 전사 생산성 개선을 목표로 하며, 단순히 코드를 짜는 수준을 넘어 비즈니스 가치를 직접 창출하는 ‘프로덕트 엔지니어(Product Engineer)’ 로의 진화를 선언했습니다.” — 기술총괄 리더 다이앤(diane.k)

숫자로 증명하는 카카오페이의 성장

“우리는 한 해 동안 얼마나 많은 코드를 쓰고, 또 지웠을까요?”

조엘은 클러스터와 서버 대수부터 배포 횟수, PR(Pull Request), 커밋 메시지 분석까지 개발자들이 남긴 방대한 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단순한 수치 나열이 아니라, 그 숫자 뒤에 숨겨진 카카오페이만의 끈끈한 개발 문화와 치열한 고민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기술플랫폼실 리더 조엘(joel.yang)

배포 생산성, 한계를 넘어서

먼치는 기존 배포 시스템(VROOM)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여정, ‘QuickPloy’ 를 소개했습니다. 플랫폼 엔지니어링과 셀프서비스를 기반으로 배포의 속도와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례였는데요. 특히 고도화된 파이프라인(River)과 직관적인 UX를 통해 실질적인 생산성을 끌어올린 과정은 많은 개발자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AI 기반 지능형 릴리즈 엔지니어링으로 진화할 QuickPloy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세션이었습니다. — RE팀 리더 먼치(munch.kim)
🔗 카카오페이 기술 블로그 SRE 콘텐츠 바로가기

AI로 생산성 10배 높이기: 루미너스 개발기

이번 행사의 핵심 테마인 AI를 가장 실천적으로 보여준 세션이었습니다. 사내 AI 프로젝트인 ‘루미너스(Luminous)’ 를 개발하면서, 사람이 직접 개발할 때보다 무려 10배 이상의 생산성을 거둔 놀라운 경험담이 공유되었습니다. 루미너스 개발 과정에서 실제로 활용한 AI 개발 팁과 사례들은 “AI를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까?”라는 질문에 가장 명쾌한 해답을 주었습니다. — BPR팀 FE 개발 저스트(just.doit)

기획 소감
생생한 현장의 호흡으로 완성한 카페개페
처음 사내 행사 운영진으로 참여해 무대 옆에서 중계와 퀴즈를 진행하며 현장의 묘미를 제대로 체감했습니다. 준비한 퀴즈가 일찍 바닥날까 걱정했던 게 무색하게, 난이도 조절이 잘 되어 마지막 당첨자가 나올 때까지 현장의 몰입도가 엄청났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장 속에서도 손발을 맞춰준 운영크루들과 적극적인 크루들 덕분에 화면 하나로 하나 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운영크루 클라이언트개발팀 FE 개발 루나(runa.r)


간식/경품: 개발자 취향을 저격하다

행사의 몰입도를 결정짓는 것은 결국 디테일한 ‘경험’ 아닐까요? 올해 카페개페는 작년 설문에서 주셨던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간식 하나부터 굿즈 디자인까지 철저히 ‘개발자 맞춤형’ 으로 준비했습니다.

작년 피드백이 현실로, 카카오페이 키캡 굿즈

작년 행사 후 설문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피드백은 바로 “기술직군만을 위한 실용적인 굿즈가 있었으면 좋겠다” 는 목소리였습니다.

운영진은 이를 놓치지 않고 고민 끝에 ‘커스텀 키캡’을 제작했습니다. 카카오페이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디자인에 기술직군 크루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했는데요. 설문 결과에서도 “기술직군만의 소속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라 좋았다” 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아, 운영진의 진심이 크루들에게 닿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역대급 호응을 받은 간식, 두쫀쿠

이번 행사의 숨은 주인공은 단연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였습니다. 행사 중간중간 리프레시가 필요한 크루들을 위해 준비한 이 간식은 오픈과 동시에 “센스 대박이다”, “당 충전에 최고다”라는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실제 설문 답변에서도 “트렌디한 간식과 경품 덕분에 행사가 더 즐거웠다” 는 의견이 많았을 정도로,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행사 분위기를 환기하는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기획 소감
출근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경험이었어요
“사내 행사에 운영진으로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크루들이 방탈출과 간식을 더 즐길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평소보다 출근길이 훨씬 즐겁더라고요. 굿즈와 간식을 받으며 감사 인사를 건네주신 크루분들 덕분에 제가 더 큰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 운영크루 QA팀 결제QA 로이스(lois.kanapaha)


카페개페를 마친 후: 함께 만든 기록들

운영크루 킥오프 미팅부터 마무리 회고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었는데요. 크루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주신 소중한 성과와 진심 어린 피드백을 숫자로 기록해 보았습니다.

숫자로 증명된 뜨거운 열기

올해 카페개페는 그 어느 때보다 기술직군 크루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 기술직군 참여율 77%: 전년 대비 6%p나 상승했습니다.
    전체 600명 중 무려 470명 이상의 크루가 참여해 주셨습니다. 특히 AI 세션과 데모스테이션에는 많은 크루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느꼈습니다.
  • 만족도 4.44점 (5.0 만점):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습니다.

크루들이 전해준 생생한 목소리

설문 조사로 남겨주신 피드백은 꼼꼼히 기록해 두었으며, 다음 행사에 꼭 반영하겠습니다.

  • 영감과 소통의 장: 메인 세션과 데모스테이션이 가장 유익했던 프로그램으로 꼽혔습니다.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술적 궁금증을 해소하고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 센스 있는 굿즈와 간식: 기술직군 전용 디자인으로 제작된 키캡 굿즈는 크루들에게 소속감을 선물했고, 당 충전을 책임진 두쫀쿠 간식 역시 리프레시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 고민 과제: 오프라인 참여 인원이 예상보다 몰리며 발생한 공간의 혼잡함, 참여형 게임의 선착순 방식에 대한 아쉬움 등은 운영진이 다음 행사를 위해 꼭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카페개페를 만든 사람들: 운영크루 소감

이번 카페개페가 더욱 빛날 수 있었던 건, 현업 업무 중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준 운영크루들 덕분이었습니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진심이었던 크루들의 한마디를 담았습니다.

현장을 가득 채운 크루들 덕분에 뿌듯했어요
“사내 행사 운영진으로서의 첫 참여였는데, 예상보다 훨씬 높은 참여율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체크인 담당으로 서 있다 보니 우리 회사에 기술직군 크루분들이 정말 많다는 걸 새삼 실감할 수 있었어요. 한꺼번에 인원이 몰리며 운영 프로세스가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은 스스로도 반성이 많이 되지만, 현장을 가득 채워주신 크루분들의 모습 덕분에 뿌듯함이 더 크게 남았습니다.” — 운영크루 클라이언트개발팀 FE 개발 팔토(palto.c)

트렌디한 굿즈와 간식, 진심은 통하더라고요
“개발자 맞춤형 굿즈인 ‘키캡’과 핫한 간식 ‘두쫀쿠’ 등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확실한 유입 포인트가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예상치 못한 현장 변수들에 대응하느라 땀을 쏙 빼기도 했지만, 데모스테이션에 몰린 인파를 보며 크루들이 얼마나 기술에 열정적인지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 운영크루 결제클라이언트 iOS 개발 스위리(sueaty.cho)

모두가 기지를 발휘한 팀플레이
“큰 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되어 정말 안도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놓칠 뻔한 변수들도 많았지만, 당일 운영크루들이 보여준 놀라운 기지와 협업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특별히 이번 카페개페에서 사회자로도 참여했기에 더욱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 운영크루 스테이블코인테크TF BE 개발 도리(dory.m)


마치며

작년보다 더 많은 기술직군 크루분들이 발걸음 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운영진 모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참여해 주신 모든 크루분, 그리고 행사를 꽉 채워주신 연사 및 부스 담당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기술로 사용자에게 이로운 금융을 만든다” 는 미션을 향해, AI와 함께 끊임없이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기술을 사랑하고 동료와 나누는 즐거움을 아는 크루 여러분이 있다면, 내년 카페개페는 올해보다 더 즐겁고 알찬 페스티벌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더 나은 금융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여러분의 도전을 기다리며, 이것으로 2026 카페개페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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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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